2021년 5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됩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을 시작으로 125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예술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1932년에는 역사상 최초의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를 개최하였으며, 1980년에는 최초 국제 건축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홀수년에는 미술전을, 짝수년에는 건축전을 번갈아 개최하였으나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하여 건축전이 한해 연기되며 2021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하심 사르키스가 총감독을 맡아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How Will We Live Together?)'를 주제로 운영됩니다. 국제건축전에서 한국관은 '미래학교'를 주제로, 기후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긴급한 과제를 각 분야의 전문 건축가의 작업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됩니다.
(출처 :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 2021년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공식 홈페이지 ▼
Biennale Architettura 2021 | Homepage 2021
The 17th 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 will run 22 May to 21 November 2021, curated by architect and scholar Hashim Sarkis. “The world is putting new challenges in front of architecture - stated Sarkis.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participating architects from around the world to imagine ...
www.labiennale.org
최고의 공동성명, "How Will We Live Together?"
다양한 존재들 사이에서, 새로운 세대로서, 신흥 공동체로서, 국경을 넘어, 하나의 행성으로
이번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는 40년 역사 처음으로 공동 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COVID-19 이후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공동 성명을 통해 "삶과 생활이 위태로운 지금, 우리의 직업, 협업방식, 건축환경을 사유하는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전시전은 46개국 112명의 참가자가 참석하며 총 5개의 규모로 구성되며, 전세계 대학에서 연구된 다양한 건축사례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출처 :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만나는 HS하이테크와 취리히 건축대학의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 ; 디지털 밤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S하이테크는 ETH 취리히 건축대학과의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 디지털 밤부(Digital Bamboo)를 진행하였습니다. 로컬에서 수급 가능한 건자재를 활용하여 건축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건축의 미래를 엿보았습니다. HS하이테크는 대나무를 연결하는 조인트를 초경량 구조로 설계한 뒤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프로젝트에 공헌하였습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바로 이 디지털 밤부(Digital Bamboo)가 소개된다고 하니 설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5월 22일 개막하는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바로 전달 드릴게요!